#32. 공포에 매수하라. 주식급락은 저가매수의 기회!
지난주 피의 금요일에 이어 이번 주 시작은 검은 월요일이었습니다. ㅎㄷㄷ
미증시는 지난 2년 사이 최대낙폭을 보이며 하락하였고, 한국과 유럽의 증시도 큰 폭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는 증시 폭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코로나19의 ‘팬더믹(pandemic·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이 투자자의 공포를 자극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자의 귀감이 되는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 역시 24일 미 경제전문매체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팬더믹에 따른 증시의 급락에 대해 “현 상황에선 채권보다는 주식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즉, 해결 가능한 악재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가가 내려갔을 때! 주식 가격이 저렴할 때에 투자를 하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저렴하게 살수록 수익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연일 하락하는 증시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패닉셀을 하기도 하였지만 대체로 일반적인 조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관망하는 투자자분들도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해결이 된 후 증시가 회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워런 버핏의 말처럼 주식이 연일 상승할 때에는 추가 매수보다는 달러 환전과 현금 보유로 투자시점을 기다리다가, 코로나19 같은 악재가 발생하여 증시 전체가 조정을 받을 때에 저렴한 가격으로 내려온 우량주들에 투자하는 방법은 아주 클래식하며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방법입니다!
또한 한발 더 나아가서 환전한 달러 또는 현금을 증시가 상향할 때에는 안전자산인 채권에 투자했다가, 증시가 폭락하거나 조정을 받아 주가가 내려갈 때에, 반대로 오르는 채권을 매도하여 차익을 남기고, 채권투자원금 + 차익으로 저렴해진 주식에 투자하여 1석2조의 수익을 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이번 달 초에 그렇게 수익을 냈었죠!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19. 주가가 하락할 때, 싼 가격에 매수하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일명 우한 폐렴)의 여파로 중국의 증시 하락으로, 주변 이해관계국들의 증시도 동시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코스피도 한 때 2,100p 이하로 떨어지면 다시 박스권으로 돌아간 듯..
mr-voo.tistory.com
오늘자 VOO의 가격과 채권ETF인 TLT의 차트를 예로 들어 설명드릴게요!
주가가 오를때에는 채권 가격이 내려갑니다. 채권 수익보다 주식 수익이 좋기 때문인데요! 이를 이용해서 투자전략을 만들어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주가가 오를때에는 달러로 환전하여 가격이 내려간 채권을 매입한다.
2. 주가가 내려갈때는 오르는 채권을 매도하여 수익을 내고, 채권투자원금 + 수익금으로 내려간 주식을 매수한다.
3. 이를 반복한다.
주가가 오르면 오르는대로 이익을 얻고, 주가가 내려가면 채권으로 이익을 보고, 채권이익으로 내려간 주식을 더 사고.
지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전략이 나왔네요! 물론 위의 전략을 물 흐르듯 사용하려면 그만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매 상황에 100% 적절한 전략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어제 최고가에서 15달러나 떨어진 VOO를 5주 추가매수 했습니다!
주식은 투자방법 중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방법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이리스크를 로우리스크로 줄일 수 있다면??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의 대단한 투자법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