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돈에 관련된 동사는??

돈과 관련된 여러 가지 동사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돈을 벌다. 돈을 쓰다. 돈을 빌리다. 돈을 갚다 등이 있습니다.

또한 돈을 아끼다. 돈을 모으다. 돈을 불리다. 도 있겠네요.

우리 대다수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경제활동을 하며 돈을 벌고, 쓰고, 모으며 살아갑니다. 최근에는 돈을 빌리거나 갚는 신용거래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치 신용카드처럼 말이죠.

빌릴때는 좋은데 갚을때는 ㅠㅠ

  이렇게 수많은 돈에 관련된 동사가 있는데, 이 동사들을 조금 더 구별하기 쉽게 사칙연산에 대입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사칙연산 중 더하기에 해당하는 동사는 "모으다" 입니다.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더해가는 것이죠.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입니다. "돈을 모으다"는 "돈을 더하다"와 같은 의미겠죠?

그러면 "빼다"는 무엇일까요? 돈을 쓰다 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소비를 줄이다" 입니다. 내가 더 많은 돈을 모으기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빼는 것이죠. 소비를 빼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늘리는 것입니다. 

돈을 쏠 때가 아니라 돈을 쓸 때!!

돈을 곱하다는 무엇일까요? 바로 "돈을 투자하다" 입니다. 곱하기는 더하기보다 상승폭이 큽니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돈을 투자하는 것이 자산의 상승폭이 크다는 의미겠죠??

그렇다면 돈을 나누다는?? 투자한 돈을 잃다?? 일까요?? 아닙니다. 차곡차곡 더해온 돈을 분산해서 일부는 투자에, 일부는 안전자산에 배분하는 것입니다. 혹은 여러 투자처로 나눠 투자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돈을 나눈 것이지요. 

가장 기본이 되는 사칙연산을 돈과 관련된 동사에 대입을 하였는데 대체 왜 이렇게 구구절절 설명을 하였는가??!!?!?!

바로 곱하기와 나누기. 즉, 투자와 분산에 대해 이야기 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체로 더하기와 빼기. 저축과 소비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실제 사칙 연산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기도 하고 가장 쉽습니다.

하지만 곱하기와 나누기. 투자와 분산에 대해서는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곱하기와 나누기도 할 줄 알아야 더욱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고,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어야 연산실력이 늘어납니다. 

소비를 줄이고 열심히 모은 돈의 일부를 나눠서 투자를 하는것. 빼기> 더하기> 나누기> 곱하기 순서로 돈을 대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러운 흐름이 생기고 선순환이 시작됩니다.

돈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자!!

흔히 눈덩이 효과 (Snow Ball Effect)라고 하는 것처럼 돈을 단순하지만 규칙적인 흐름으로 시간이라는 부스터를 더해 선순환시킬 수만 있다면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여기서 나오는 개념이 바로 복리이죠! 

다음 포스팅에는 어떻게 소비를 줄이고, 돈을 모으고, 돈을 나누고, 돈을 투자하였는지에 대해 미스터부의 경험담을 공유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