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인생은 타이밍. 주식도 타이밍.

2020. 3. 12. 17:45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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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에 공감하신 적 있으신가요?

선택과 행동도 중요하지만, 타이밍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에도 공감하시나요?

예를 들어 직장 상사에게 보고서를 제출할 때, 직장상사의 기분이 좋을 때 보고서를 내는 것과 화가 났을 때 보고서를 내는 것 중 어떤 타이밍이 더 보고서를 제출하기 좋은 타이밍일까요?

오늘 미스터 부의 이야기는 바로 타이밍 입니다. 시점의 중요성이죠. 시작의 중요성보다 시점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어야 할 요즘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WHO의 팬데믹 선언(감염병 대유행)으로 연일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에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권의 주식시장에 영향이 있었다면, 이제는 미국과 유럽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주식시장인 미국도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연일 주가가 하락하고 있고 어제의 S&P500 지수는 2,600p까지 떨어졌습니다. 나스닥과 다우존스 지수도 피해 갈 수 없는 하락장이었습니다. 심지어 오늘 한국시장은 코스피의 폭락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3,300p 에서 2,600p로 약 20%가량의 하락을 보인 미국 증시

만약에 20년에 초에 미국주식 또는 국내 주식 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굉장히 큰 실망과 불안함을 느끼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코로나19의 발병 전까지의 세계 경제는 거품이라 불릴 정도로 호황인 상태였으니까요! 

하지만 2월 20일 이후의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보이며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이런 하락장에는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정해진 나의 투자원칙이 있어도 정신적으로 흔들리기 마련이죠. 

하지만 만약에! 미국주식 시작을 19년 초에 시작했다면 어떨까요? 저는 18년 말 큰 폭의 하락장이 끝나갈 무렵인 19년 1월 2일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했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더 낮은 주가의 회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애플과 비자, 마이크로소프트도 당시에는 폭락한 현재 주가보다 훨씬 저렴했으니까요!

다행히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오늘에도 투자손익은 마이너스로 돌아서지 않고 있습니다. 저렴할때 주식을 샀기 때문이죠.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는것. 이것이 최고의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항상 저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모든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는 하락장이라면? 투자를 시작할 타이밍 중 최적의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앞으로 더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코로나19의 악재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계속 하락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분명한 건 만약 주식투자에 생각이 있었다면?? 코로나19가 해소되기 전까지. 시작하기 좋은 타이밍이라 생각이 되네요! 

경제적 자유로 한발씩 나아가시는 모든 투자자분들! 힘내시고 좋은 성과 내시기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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