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직구족이 늘어남에 따라 아마존을 이용하는 고객의 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쿠팡, 티몬, 11번가의 모태가 되는 기업이기도 하죠! 지난 1월 30일 아마존의 19년 4분기 실적 발표는 가히 "충격과 환희"였습니다. 아마존의 19년 4분기 예상은 매출액 860억 2천만 달러(한화 약 98조 원), 주당순이익은 4.03달러였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의 실적은 예상을 뛰어넘으며 874억 4천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순이익 6.47이라는 어마어마한 실적을 발표하며 단숨에 주가를 11% 상승시키며 유통공룡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매출액은 예상치 대비 2%가량 상승하였지만, 주당순이익은 예상치보다 무려 50% 이상 상승하여 아마존이라는 기업의 저력을 선명하게 ..

최근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해 보면, 몇몇 매장에서 "본 매장은 현금결제가 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눈에 띕니다. 18년부터 시행된 현금 없는 매장(Cashless store)은 스타벅스를 넘어 다른 브랜드와 매장에서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금만 사용하던 시대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시대를 지나 이제는 신용카드와 모바일 페이만을 사용하는 시대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배달의민족 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 결제 시스템들이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소비방식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외출할 때 꼭 챙기던 지갑과 스마트폰에서 이제는 외출 시 스마트폰만 챙겨 나가는 모습도 익숙합니다. 이러한 현금없는 생활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바..

주식은 회사라는 큰 상품을 작은 단위로 판매하는 거래 수단입니다. 즉 주식은 회사를 소유할 수 있는 소유권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회사의 주인이 되고 싶은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에 나에게 한 회사의 오너라면?? 나는 어떤 회사의 오너이고 싶을까요?? 제가 선택한 회사는 바로 "애플" 이였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에어 팟, 아이패드 모두 애플의 제품이고, 제 주변에는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애플 기기간의 "호환성과 연결성"을 경험하니 애플에 Lock-in 이 되었습니다. 애플이 아닌 다른 디바이스로 옮긴다는 것은 꽤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 되었죠. 애플의 일부를 소유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마치 스티브 잡스와 파트너가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제 첫 주식투자는 애플..

1. 오 나의 돈(Money)님 띠리리링띵띵띵리리리리띵띵띵띵 또 아침이네요. 심지어 월요일.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했던 주말은 다 녹아 없어졌네요. 아 출근하기 실허엉렁러언ㄹ니ㅏ헝미라ㅓㄹㅇ닐 멍니ㅏㄻㅇㄴ라ㅣㅓㄴ이라니ㅏ헝미라ㅓㄹㅇ닐멍니ㅏㄻㅇㄴ라ㅣㅓㄴ이라 "진짜 못해먹겠다. 올해 가기 전에 이직해야지"라고 다짐하며 출근하는 길에 문득, 이번 달 월급날까지 얼마나 남았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로 찌들어 있는 내 삶의 유일한 빛. 바로 월급입니다. 캘린더에 표시된 월급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월급님!! 어서 빨리 제게 와주세요! 오 나의 돈(Money)님♥ 2. 이제 우리 맞벌이합시다! 오 나의 돈(Money)님 회사를 다니며 매월 차곡차곡 쌓여가던 나의 통장. 2년 동안 애지중지..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력을 수동적 소득 또는 불로소득 (Passive income)으로 얻는 것을 우리는 경제적 자유라고 말합니다. 그. 런. 데. "최소한의 경제력"이라는 게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일하지 않고 놀아도, 기본생활은 물론 해외여행도 가고 스마트폰도 새로 사고 맛집도 다닐 수 있는 정도를 "최소한의 경제력"이라고 정했습니다. 나의 기본 생활비 + 자아실현 비 = "최소한의 경제력" 인 것이죠. 그렇다면 얘기는 아주 간단해집니다. 나의 최근 1년 중 월평균 생활비를 계산해서 그 비용만큼 불로소득이 있으면 되겠네요! 만약에 그 비용이 원화로 한 달에 300만 원이라고 가정을 해보았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우리는 불로소득 300만 원을 만들기만 하면 되니까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