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6. 17:53ㆍ경제적 자유
안녕하세요 미스터 부입니다.
글을 통해 소통하는 건 지난 20년 8월 이후로 2년 만이네요!
지난 19년 1월부터 시작한 적립식 투자가 어느덧 44개월 차까지 이어졌습니다.
20년 8월 당시에 저처럼 적립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셨는데, 여전히 투자를 이어가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오랜만에 제 포트폴리오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20년 8월에는 애플, QQQ, VOO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였습니다.
몇 번의 변화를 거쳐, 22년 8월 현재는 애플과 VOO로 구성이 변경되었습니다.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뱅가드사 ETF인 VOO를 주력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총 1,640주까지 모았고, 아직 남은 달러와 앞으로의 적립으로 올해 안에 2,000주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VOO에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애플을 매수했는데, 10주 있네요 ㅎㅎ
앞으로 VOO에서 나오는 배당금으로는 다양한 종목에 투자해볼 생각입니다.
22년 1월부터 시장이 계속 하락했는데요. 연초 대비 VOO의 가격은 약 -11.6%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환율의 수직 상승(?) 덕분에 환헷지가 되어 실제 제 계좌는 -0.37% 로 거의 타격이 없는 상태가 되었네요. 아주 흐뭇합니다.
환율로 헷징 해서 인지 멘털 관리도 수월했고, 하락장에서도 꾸준히 적립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고환율이라 환전하는 데는 고민이 좀 됐었지만, 그래도 우직하게 VOO를 적립해 왔습니다.
19년 미중 무역분쟁
20년 코로나 폭락
20년 양적완화 + 금리인하 폭등
21년 양적완화 + 금리인하 폭등
22년 양적 긴축 + 금리인상 폭락
참 다사다난 한 4년이었습니다.
앞으로 10년을 넘어 20년 30년 투자하는 동안 이처럼 변동성이 큰 순간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다시 위기가 오더라도, 지금 마음으로는 꾸준하게, 묵묵히 적립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립하면서 종종 포트폴리오 공유 글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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