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스타벅스의 현금없는 매장. 전자결제의 시대. 모바일페이

최근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해 보면, 몇몇 매장에서

 "본 매장은 현금결제가 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눈에 띕니다.

 

 

18년부터 시행된 현금 없는 매장(Cashless store)은 스타벅스를 넘어 다른 브랜드와 매장에서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금만 사용하던 시대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시대를 지나 이제는 신용카드와 모바일 페이만을 사용하는 시대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배달의민족 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 결제 시스템들이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소비방식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외출할 때 꼭 챙기던 지갑과 스마트폰에서 이제는 외출 시 스마트폰만 챙겨 나가는 모습도 익숙합니다.

 

이러한 현금없는 생활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전자결제 시스템"입니다. 

 

이 전자결제 시스템을 우리는 Finance + Technology. 즉 핀테크 (Fintech)라고 합니다.

 

핀테크는 전자결제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 모바일 P2P 투자, 공인인증서 등 소프트웨어의 지원을 받아 금융활동을 하는 모든 것을 의미하는데요.

 

특히 핀테크는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질수록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 되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게 됩니다. 예를 들면 배달어플이나 스타벅스 적립카드 등으로 말이죠.

 

 

 

 

수많은 핀테크 기업들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은 비자(티커 : V)와 마스터카드(티커 : MA) 이지 않을까 싶네요.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전세계 신용카드 결제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반독점 상태이지요.

 

특히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결제시스템을 이용하는 모든 신용카드, 모바일 페이, 간편 결제시스템 등은 매 결제당 일정량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것이야 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입니다.

 

현재 전 세계 전자결제 보급률은 약 30% 정도로 나머지 70%는 전자결제의 편리함을 누리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앞으로 핀테크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경우에는 이미 핀테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서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네이버 페이, 카카오페이, 은행별 신용카드, 스타벅스 멤버십 등 모든 전자결제 시스템은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통해 결제가 진행됩니다. 

 

앞으로 전자결제가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빈도와 보급률은 계속 상승할 추세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하루에 내가 몇 번 전자결제 또는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고 있는지.

 

출근할 때 모바일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점심도 모바일 페이를 사용하여 먹고, 커피를 마실 때도 스타벅스 적립카드를 이용하고, 저녁에 야식을 먹을 때도 배달어플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간편 결제를 이용합니다.

 

이처럼 전자결제는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사용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전자결제 시장. 핀테크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Cashless. 현금 없는 사회로 변화하는 시기. 기회의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