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아이언맨의 모티브인 일론머스크. 테슬라를 쏘아 올리다.

2020. 2. 5. 12:05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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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리즈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아이언맨 1편. 히어로 영화의 한 획을 그으며 지금의 마블 시네마틱스가 존재할 수 있게 한 일등 공신입니다.

당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주인이자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 토니 스타크는 마치 경쟁사의 작품인 배트맨의 브루스 웨인처럼 다이아몬드 수저에 능력까지 뛰어난 사기캐(?)였습니다. 물론 성격은 진지하고 정의로운 브루스 웨인과 다르게 자기중심적이고 잘난 맛에 사는 재수탱이였지만요.

세계 최대의 무기개발사의 수장이자 아이언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토니 스타크. 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모티브로 삼은 현실의 인물이 있다면 믿으실 수 있겠어요??

미래의 설계자, 현실판 토니 스타크로 불리며 테슬라 모터스, 스페이스 엑스, 솔라시티의 CEO를 겸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입니다!

현실판 토니스타크!! 엘론 머스크 햇님

일론 머스크의 미래설계 3가지 중 첫 번째인 테슬라 모터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03년부터 전기자동차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20년 현재 상용화를 넘어 대량생산까지 이뤄낸 전기자동차 생산 및 개발 회사입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테슬라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최근 테슬라는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사이버 트럭의 출시, 중국시장의 진출 등으로 인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주가 차트를 함께 보시죠!

52주 최저가와 최고가의 차이는 약 5배!

오늘 20년 2월 4일로부터 52주간의 주가 중 최저가는 176달러, 최고가는 885달러로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도 계속 상승하여 현재 895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지난 19년 6월경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되고 테슬라의 경쟁사들에서 속속들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테슬라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하락하여 이전 최고가 대비 40% 가까이 하락한 176달러까지 내려갑니다. 이때 전문가들은 테슬라는 거품이 심한 기업이었고, 전통 강자인 내연기관 자동차들의 추격에 추월될 것이다 라는 평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공매도 세력은 테슬라가 공매도로 이익을 내기 가장 쉬운 기업이다 라며 조롱하였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기술인 배터리 효율을 개선하고, 보급형 모델인 테슬라 3과 유통시장에 투입될 사이버 트럭, 그리고 중국에 완공한 스마트 팩토리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여 보란 듯이 연일 최고가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고작 7개월 만에 테슬라는 최저가에서 무려 5배의 주가 상승을 보이며 공매도 세력에게 큰 손실을 입히며 훨훨 날아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테슬라에 대한 기업가치를 주당 1,000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였고, 앞으로 나올 후속 모델들의 성과에 따라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아이언맨의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보다 더 능력 있는 경영자가 아닐까요??

저는 테슬라에 대해 공부가 부족했고 확신이 없었기에 투자하지 못했지만, 이번 사례를 공부해서 테슬라 같은 기업을 찾아 조금이라도 투자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준 테슬라! 앞으로 테슬라의 무한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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