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떨어지는 주가와 높아지는 배당율. 현금흐름 만들기.

전 세계 금융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투자하고 있는 VOO는 피가 철철 흐르고 있네요...그치만 너무도 매력적인 가격!!!

코로나19와 유가 전쟁(러시아&사우디로 시작되어 미국까지 함께하는)으로 인해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요즘에는

문득 생각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바로 "배당주" 입니다. 그것도 "매월 배당을 주는 고 배당주"이지요!!

일반적으로 매년 지급되는 배당금은 전년도에 정해지게 됩니다. 물론 기업의 실적이 예상치와 비슷해야 정해진 배당금을 줄 수 있겠죠! 기업의 실적이 떨어져서 수익이 없을 때에는 정해진 배당금을 삭감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수익이 예상보다 높을 때에는 특별배당을 추가로 하는 기업도 있죠!!

자 그렇다면?? 이번 코로나19와 유가 전쟁으로 인한 하락장에서 주가는 그 끝을 모른 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지급되기로 예정된 배당금은?? 떨어지지 않았죠!

예를 들어 1주에 100달러짜리A라는 주식을 사면 매월 1달러의 배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년에 총 12달러를 받으니 배당률은 무려 12%이네요!

하지만 코로나19등의 글로벌한 악재로 주가가 갑자기 50달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배당금은 매월 1달러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50달러를 투자하면 매년 12달러의 배당을 받으므로 총 24%의 배당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쩌.. 전다!!

쩌...쩐당!!!

실제 종목을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매월 배당을 주는 Apple Hospitality REIT, APLE을 예로 들어볼게요!

주가만 보았을 땐 아주 슬픈 주식..하지만 지금은 모든 주식이 다 힘들죠!

APLE은 코로나19 이전에 약 15~16달러 정도의 가격이면 1주를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주당 매월 0.1달러. 연간 1.2달러의 배당을 주었죠! 약 8% 정도의 높은 배당률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가가 무려 7달러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배당은 그대로 연간 1.2달러를 주고 있죠.

그렇다면 지금의 배당률은 어떨까요? 음.. 무려 13%에 달하는 배당률을 보입니다. 뜨헉!! 은행으로 치면 이자가 13%라는 얘기죠!! ㅎㄷㄷㄷ

물론 이것은 예시로 든 종목이니 절대 투자에 참고하시면 안 됩니다! 주가와 배당률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예로 든 회사입니다 ㅎㅎ 

만약에 주가가 떨어졌을 시기에 순간 배당률이 높아진 안정적인 배당주에 투자를 한다면?? 투자금 대비 배당소득을 크게 받으면서 동시에 주가가 회복하면서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1석2조의 투자가 될 수 있죠! 

이래서 인지 요즘 들어 고배당주를 더 사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주가가 회복되며 생기는 시세차익 + 매월 꾸준한 배당이라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주어 경제적 자유에 한발 더 다가가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행복 회로를 돌려보네요 ㅎㅎ 

나는 주가의 상승보다 현금흐름이 더 우선시된다!!라고 하신다면

하락장에서의 고배당주 투자도 고려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혹시 제가 투자하게 된다면 후기를 꼭 남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