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인생 난이도 쉽게 사는 방법 "노후준비"

2023. 12. 10. 11:00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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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부입니다.

 

오늘은 제가 인생의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려 하는데요.

그 방법은 바로 "노후준비" 입니다.

노후 준비가 무슨 인생의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인가요? 

그 이유를 설명해보겠습니다.

 

https://youtu.be/e1_X1 JLVLnk

 


먼저 "노후준비 해야 한다"에 어떤 의견이 있으신가요?

노후준비 해야 한다에 동의하는 의견, 동의하지 않는 의견 이렇게 나눠볼 수 있겠죠.

동의하시는 분들은 "나이 들면 돈이 더 필요하다. 우리나라 노인빈곤 문제만 봐도 노후준비가 충분치 않으면 노년이 힘들어진다" 등의 이유로 동의하시고요.

동의하시 않으시는 분들은 "나이 들어서 돈 많으면 뭐 하냐? /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돈이 많아야 한다.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 등의 이유로 동의하지 않으시죠.

저는 노후준비가 필요를 넘어 필수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나이가 들면 돈이 더 필요하다"에 적극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왜 나이가 들면 돈이 더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셨나요?

나이가 든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다들 나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나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쌓이는 업적? 숫자? 저는 나이가 든다는 게 나에게, 그리고 인생에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나이는 인생을 살아가는 난이도 혹은 페널티라고 생각해요.

나이가 들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는 거죠. 나이가 많을수록 페널티가 많아지는 겁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개념입니다.

아기 때로 돌아가볼까요? 아기 때는 인생의 난이도가 쉽죠.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크면 됩니다. 

초/중/고등학교 때에는 혹독한 수험생활을 해야 하니까 아기 때보다는 난이도가 높아졌죠?

그래도 아직은 부모님의 보호아래 공부에만 집중하면 되니까 할만합니다.

20대가 되면 성인으로써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이때부터 성인으로서의 책임이 어깨에 올라오면서 난이도와 페널티가 상승합니다.

30대는 어떨까요? 취업, 독립, 회사 내에서의 경쟁, 사업을 한다면 시장에서의 경쟁, 

난이도가 또 올라갔죠? 

40대부터는 건강에 적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회사 내에서라면 슬슬 성장의 둔화, 퇴사의 압박, 입사 동기들이 사라져 있고, 젊은 신입들이 패기 있게 치고 올라오는 상황.

사업의 경우 트렌드의 변화, 경기부양과 침체, 기술의 발전으로 수많은 기회가 생기기도, 사라지기도 하는 정글 그 잡채. 

50대는요? 60대는요?

단순히 나이가 드는 게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생의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게 설계되어 있어요. 

누군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아닌데요? 제 주변에 멋진 중년분들이 있는데요? 그분들은 난이도 이지하게 사시던데요?"

네. 그게 준비가 돼서 그렇게 사시는 겁니다. 준비가 안되면 그렇게 살지 못해요. 나이가 들어도 난이도가 올라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돈입니다. 돈. 

그것도 남의돈이 아니라 내 돈. 은행돈이 아니라 온전한 내 돈이요.

돈이 많을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하기만 하면 돼요. 내 생활에 충분한 정도의 돈이요.

좋은 병원을 가기 위한 병원비. 그리고 병원 갈 시간이 있을 정도의 여유. 

운동할 시간을 내기 위한 경제적 여유.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한 경제적 여유. 

이러한 이유로 인생의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이 노후준비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공감이 되시나요? 

노후준비도 일찍 시작할수록 노후준비의 난이도가 굉장히 낮아지죠. 20대부터 준비하는 것과 30대, 40대에 준비하는 것은 체감난이도에서 수배에서 수십 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나이는 먹으면 먹을수록 인생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페널티가 추가되니까요.  

분명 노후준비는 우리가 나이를 먹으며 쌓이는 페널티와 난이도를 대폭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수로 해야 해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노후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까요?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을 받는 때가 노후의 시작일까요? 아니면 70대? 80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50대 초부터 노후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50대부터 은퇴 시기와, 은퇴 후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이때 노후준비가 잘 되신 분들은 건강관리, 시간관리, 자산관리 하시면서 표정부터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노후준비 = 은퇴의 개념이 아닙니다. 노후준비가 어느 정도 되신 분들은 50대 초반부터 별일 없는 한 여유 있는 삶을 쭉 사시는 거예요

 

아래 두 가지 사례로 상상해 보세요.


1. 20대 혹은 30대 때부터 조금씩 노후준비를 해온 50대

2. 40대 혹은 50대 들어서 노후준비를 하려는 50대

 

상상해 보셨나요? 두 가지 사례의 난이도는 아예 다릅니다. 무조건 나이가 어려서 인생의 난도가 낮을 때부터 노후준비를 시작해야 50대 이후 인생의 난이도를 이지모드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부터 시작했습니다. 일찍 시작한 건 아니라 집도 포기하고, 차도 포기하고 쥐어짜고 절약하면서 노후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20대 때부터 했다면 부동산이나 차를 포기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 말이죠.

나이는 인생의 난이도다. 공감이 되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난도가 낮을 때부터 노후를 준비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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