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30. 16:33ㆍ경제적 자유
스마트폰의 시대를 애플이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처럼, PC의 운영체제인 OS를 통해 비로소 PC의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윈도 OS로 PC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 마이크로 소프트입니다.
애플의 IOS와 맥 OS,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있기 전 오랜 시간 독보적인 위치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윈도 OS.
저도 여전히 윈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요즘은 오피스 365를 구독하여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인 마이크로 소프트가 1월 29일 미국 주식시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하였습니다.
애플의 실적 발표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도 어닝서프라이즈! 월가의 예상을 한참 뛰어넘은 실적에 투자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였고,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사상 최고가인 175달러를 기록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69억 달러 (약 43조 6천억 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보다 약 14%나 상승한 매출입니다. 또한 순이익도 116억 달러 (13조 7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나 상승하였습니다. 주당 순이익 예상치는 1.32달러, 하지만 실적 대비 주당 순이익은 1.51달러로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MS의 전년대비 매출과 순이익 상승폭을 보면, 매출 증가폭 대비 순이익 증가 폭이 약 22%나 높습니다. 이는 MS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이 주력인 회사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사업 부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윈도와 오피스 프로그램의 매출. 특히 오피스 365의 구독형 서비스의 매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초체력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든든한 캐시카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져(Azure) 서비스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현재 마켓 시어 1위의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AWS)에 도전하는 클라우드 신흥 강자입니다. 아마존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의 점유율을 경쟁을 통해 지속적으로 뺏어 오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부문의 총매출액은 119억 달러(약 14조 원)이며, 이중 애저 클라우드의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62%나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클라우드 매출을 하드 캐리 했습니다.
하지만 주력사업 두 가지 외에 윈도 서피스와 Xbox 등의 디바이스 사업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못하다는 게 아쉽습니다. 하지만 디바이스가 주력사업이 아닌 만큼 앞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3차에서 4차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대에서 클라우드와 OS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앞으로 아마존과 더불어 클라우드 서비스의 양대산맥으로 자리 잡게 될 마이크로소프트.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해보며 기분 좋게 투자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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