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적립식 투자 이렇게 하세요!

20년 1월의 마지막. 31일 밤에 1월 적립식 투자를 실천했습니다!

적립식 투자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

https://mr-voo.tistory.com/14

#10. 복잡한 투자는 그만. 3분이면 충분해요. Simple is the best

우선 제가 매수한 종목은 매월 모으고 있는 VOO입니다! VOO는 미국 기업 중 상위 500개 기업을 시가총액 순서의 비율로 모두 투자한 펀드상품인데요! 펀드이면서도 주식처럼 1주 단위로 즉각적으로 거래할 수 있어서 Exchange Traded Fund. 즉 ETF라고 합니다. 이러한 ETF 상품은 콘셉트와 특징별로 수많은 ETF가 있으니 새로운 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1 새벽에 VOO 10주 매수

 

저는 VOO를 매월 10주씩 적립식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적립식매수의 핵심은 매월 정해진 수량 및 금액으로 투자하는 것이고 저는 이 간단한 규칙을 매월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VOO 10주를 추가 매수하여 총 370주를 맞췄으며, 올해안에 500주를 목표로 꾸준히 모아보려 합니다.

VOO의 주당 매수가격은 약 297달러이며 현재 환율인 1,194원으로 환산 시 1주당 354,618원입니다. 354,618원에 미국의 상위 500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니!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나요?

추가 매수로 현재 제 계좌는 아래와 같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20년 채권 ETF, 그리고 VOO가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2020년 목표는 VOO 500주!

 

적립식 투자의 장점은 주가가 오르면 수익이 발생하여 좋고, 주가가 떨어지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이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는 것입니다. 또한 VOO의 경우 미국 기업 500개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만약 VOO의 가격이 떨어진다면 미국 경제 전체에 영향을 주는 이슈가 있는 것이고, 미국 경제에 영향을 주는 이슈라고 한다면 원달러당 환율은 그에 맞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주가는 떨어졌지만, 환율은 올라서 손실율이 환율이 오른 만큼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모든 미국 주식에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대체로 미국 주식, 그리고 VOO와 같은 ETF 해당되는 특징입니다. 이것을 보통 환헷지라고 표현합니다. 환율로 리스크 헷징을 하는 것이죠.

다시 이번 달 투자로 돌아와 리뷰를 해보자면, 20년 1월은 생각보다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크게 세 가지를 살펴보자면

첫째로 미중 무역협상 1차 합의 후 서명

둘째로 19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IT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

셋째로 우한발 폐렴 공포 확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WHO 비상 선포"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셋째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자와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속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이 개발되어 제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저의 올해 목표를 위해 2월에도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