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추종(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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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수추종 장기투자 추전해? 지수추종 VOO 적립식 장기투자
최근 미국 지수추종 적립식 투자자가 늘고 있다. 지수추종 외에도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우량주 또는 성장주를 적립식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 나 역시 만 5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지수추종 적립식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 과연 "지수추종 적립식 투자" 추천할 수 있을까? "음... 네 니오?" "?????" 일단 시작해서 계속하고 있기는 한데, 막상 수익률이나 수익액은 다른 투자에 비해 썩 좋지는 않고 옆에 테슬라, 애플의 수익률이 더 좋으니까, 굳이 추천하기는 좀 어려운 그런 투자법이랄까? 지수추종 적립식 투자는 시장을 예측하지 않아도 되고, 투자 시점을 예측하지 않아도 되고, 현생을 열심히 살면서 여윳돈으로 S&P500을 매수하면 30년 뒤에는 충분한 노후준비뿐 아니라 부자가..
2023.10.16 -
VOO 장기투자 배당금 입금
주식 투자를 통해 배당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가? 배당이란 주식회사가 얻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정책 중 하나이다. 나는 주식회사에서 받는 게 아니라 ETF 운용사에서 받기 때문에 배당이 아닌 분배금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달러 RP에서 받는 이자도 있는데, 편하게 "배당"으로 얘기해 보겠다. 내가 투자하는 VOO는 매년 분기마다 배당을 주는데, 올해 3분기 배당은 배당세를 제외하고 대략 2,300불가량 받았다. 환율 1,350원을 반영하면 원화로는 3,100,000원을 배당받은 셈이다. 세 달에 한 번씩 들어오니 월평균 100만 원이 들어오는 것과 같고, 10만 불을 예치한 달러 RP에서 한 달에 40만 원 정도 이자가 들어오니 합치면 매달 140만 원 정도의 배당+이자를 받는 것이다. 미스터부의..
2023.10.15 -
23년 9월 30일 투자결산 지수추종 VOO 적립식 장기투자
[딸깍] [매수 주문이 체결되었습니다] 23년 9월 포트폴리오 "이번달도 VOO 매수했고, 이제 1,800주 맞춰졌네." "그래서 이번달은 얼마나 녹아내렸나" 계좌를 열어보니 대략 삼천만 원 정도가 녹아서 사라졌다. 이럴 때 참 만감이 교차한다. 차라리 저 돈으로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사고 싶은 거 다 사서 써버렸다면 어땠을까? 하지만 이럴 줄 몰랐으니까..라고 애써 위로하며 계좌를 껐다. "추석인데 너무하네" 우리 부부는 무주택자로서 월세살이 하는 신혼부부이다. 나와 와이프는 각자의 방식대로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데, 나는 VOO를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고, 와이프도 미국주식을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나는 2019년부터, 와이프는 2020년부터 시작했으니 투자 기간이 짧지 않다. 첫 투자를 시작할..
2023.10.14 -
미국 지수추종 장기투자 57개월 차 VOO 적립식 투자
19년 1월부터 미국주식에 투자한 지 어느덧 57개월을 끝내고 58개월 차를 맞이하고 있다. 57개월간의 투자상황을 요약하자면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VOO와 달러, 원화로 보유하고 있다. 1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폭락했을 당시. 나는 예적금으로 충실하게 시드머니를 모으던 30대 초반의 청년이었다. 예적금 외에 재테크는 해본 적 없는 말 그대로 초짜였던 내가, 당시에는 선뜻 투자하기 어려웠던 미국주식에 투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사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다. 단지 예적금에 묶여있는 소중한 시드머니가 고작 2.x% 대의 다소 하찮은 취급을 받는 것을 참을 수 없었고, 다들 비슷한 시기에 느끼는 바와 같이 근로소득 만으로는 미래를 바꾸기 ..
2023.10.13 -
#73. 소유하는 삶에서 대여하는 삶으로. 대 렌탈의 시대.
소유하는 삶에서 대여하는 삶으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대 렌털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과거에는 렌털이라고 하면 렌터카와 월세 정도를 떠올렸는데, 이제는 모든 것을 빌릴 수 있는 렌털 샵이 있을 정도로 렌털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렌털이라 쓰고 구독이라 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는 렌털 대신 구독 경제라는 세련된 단어를 사용하는 추세인데, 의미는 같습니다. 적정 사용료를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죠. 여기서 서비스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 이용권한도 서비스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월 렌터카 계약으로 이용할 수 있고, 또는 1~2일간 단기로 이용할 수도, 1~2시간 이용할 수도 있는 렌털 서비스가 보편화되었습니다.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2022.09.11 -
#62. 무주택자 + 월세살이 + 주식몰빵 장기투자 신혼부부의 22년 8월 투자 결산
안녕하세요 미스터 부입니다. 미스터 & 미시즈 부는 현재 무주택자로 월세를 살며 소득의 대부분을 주식에 몰빵 투자하고 있습니다. 19년 1월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45개월째. 나름 장기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2년 8월 투자 결산을 해보겠습니다. 8월의 시작은 의외로 좋았는데요! 8월 중후반까지 지수와 주식들이 과감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8월 초부터 중순까지 엄청난 상승을 하더니?!?! 불과 일주일 만에 엄청난 하락을 하며 다시 8월 초로 돌아왔습니다??? https://mr-voo.tistory.com/64 #58. 44개월차 지수추종 ETF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안녕하세요 미스터부 입니다. 글을 통해 소통하는건 지난 20년8월 이후로 2년만이네요! 지난 19년 1월부터 시작한 적립식 투자가 어느덧..
2022.09.01